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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 출산 그리고 산후조리까지

5. 산후 조리 - 1) 산욕기 관리 : 산후 관리의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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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성미래
댓글 0건 조회 725회 작성일 22-09-0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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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출산 A to Z

산후 관리의 기본

후유증 예방 및 임신 전 상태로의 빠른 회복을 위하여

산후 조리 혹은 산후 관리라 하면 소위 산욕기 동안에 일어나는 모든 현상에 대한 종합적인 처치를 의미합니다. 보통 분만 후 6주까지를 산욕기라 합니다. 산욕기는 임신으로 인해 야기되었던 모든 신체적인 변화가 임신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는 시기입니다. 자궁이나 질 등의 생식기 및 생리학적 모든 현상의 원상 회복이 일어납니다. 모유 수유를 하지 않는 산모에게는 내분비학적으로도 비임신 시의 상태로 돌아갑니다.

적절한 산후 관리는 이 시기에 생길 수 있는 산후 부작용이나 후유증의 예방하고, 비임신 상태로의 회복을 빠르게 그리고 건강하게 도울 수 있습니다.

너무 덥지 않게 따뜻하게

예로부터 아이를 낳은 후에는 찬바람을 쏘이면 바람이 들어간다고 하여서 더운 방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나오지도 못하게 하였습니다. 너무 덥게 하면 땀이 너무 많이 흘러 신진대사 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 해롭습니다. 여름에 기온이 올라가 너무 더우면 에어컨을 써도 되지만 산모가 아늑하게 느낄 정도의 따스함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찬 바람, 찬 음식은 피한다

산욕기 동안 온몸을 따뜻하게 감싸고 찬 바람을 직접 쐬지 않도록 합니다. 임신 기간 동안 이완되었던 관절 부위의 정상적인 회복을 돕기 위함입니다. 또한 약해진 치아의 회복을 위해 차고 딱딱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샤워는 따뜻한 물로 10분 정도

땀이나 오로 같은 분비물이 많이 배출되기 때문에 청결을 위해 샤워는 따뜻한 물로 10분 정도 합니다. 제왕절개를 한 경우는 출산 후 일주일 뒤 실밥을 뽑은 다음에 가능하므로, 그 사이에는 따뜻한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 줍니다. 욕조 목욕은 산후 6주가 지난 후부터 하고, 대중 목욕탕은 3개월 정도 지난 후에 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피로감이 오래 지속될 때는 진찰을 받아 본다

산욕기에 산모들이 흔히 말하는 증상으로는 쉽게 피로해짐과 노곤함을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보통 분만으로 인한 피로, 아기 키우기, 수면 부족, 신체적인 회복의 과도기로 인한 것 등이 모두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충분히 휴식을 취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피로와 노곤함이 여러 주 동안 지속되면 진찰을 받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산후에 심심치 않게 발견되기 때문입니다. 피로가 그것의 주된 증상이기도 하므로 정상적인 피로와 구분을 해야 합니다.

성관계는 산후 6주 후부터

성관계는 회음 절개부위가 아물고 질과 자궁이 회복되는 산욕기가 끝난 산후 6주 후부터 가능합니다. 완전하게 회복된 것은 아니므로 산모에게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분만 시의 회음절개 부위, 열상의 정도에 따라 성관계의 불편함이 오래 가기도 합니다.

산후 6주 후에는 정기 진찰을 받는다

산욕기 관리의 마지막은 6주 후의 정기 진찰로 볼 수 있습니다. 회음절개 부위의 회복 정도를 확인하고, 다른 문제는 없는지 진찰합니다. 앞으로 가족 계획은 어떤 피임 방법을 이용하여 할 것인지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고, 자궁경부암 검사도 받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분만 후에는 자궁경부가 부드럽고 안쪽의 세포 채취가 용이하여 암 검사에 좋은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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