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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강경센터 난소 종양 클리닉

난소 종양 클리닉

임신과 출산 그리고 산후조리까지

난소 종양이란?
난소 종양은 자궁내막암과 함께 발생빈도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난소에 혹이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많습니다. 여러 종류의 혹, 즉 종양이 생길 수 있으며, 다른 곳에서 발생된 여러 가지 암이 난소로 전이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난소의 각종 양성, 악성 종양을 분류하는 방법도 매우 복잡하고 까다로운데, 대부분 난소의 혹은 양성이 많기 때문에 난소에 물혹이 있다는 말만 듣고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난소의 악성종양, 즉 난소암은 경우에 따라서는 매우 치명적인데, 그 이유의 하나로 아무런 증상이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난소암의 60% 이상이 3기 이상에서 진단이 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입니다. 난소암의 주된 증상은 복통, 복부 팽만감, 종괴 촉지, 소화 불량 등이지만,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미 병은 많이 진행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난소 종양의 원인
난소 종양은 북미나 유럽 지역에 비해서 동양이나 아프리카 쪽이 발생 빈도가 낮습니다. 사춘기 이전에는 드물고, 대개 40-70세에서 발생되며, 50대에서 가장 많습니다. 가족력이 있어서, 어머니나 자매에게 난소암 환자가 있다면, 자신에게도 발병될 확률이 다른 사람에 비해서 18배나 높다고 합니다. 자궁암과는 반대로, 임신, 출산을 한 경험이 없는 여성에게서 그 발생 빈도가 높고, 피임약을 먹은 경험이 있는 여성이 더 적게 발생된다고 합니다. 또 초경이 14세 이후로 늦을수록, 폐경이 45세 이전으로 빠를수록 난소암의 발생 위험은 적다고 합니다. 석면이나 활석 등이 난소암의 발암 물질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고지방 식사등의 서구화된 식생활 과 볼거리, 풍진, 홍역 등의 바이러스 감염력이 난소암의 발생과 관계가 있다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난소암의 경우에도, 그 세포의 형태에 따라서 많은 종류로 분류를 하는데, 그 종류마다 각각의 성격이나 치료방법, 예후 등에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난소암을 초기에 발견하는 것인데,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정기 검진 시에 주의해서 골반 내의 진찰을 해야 하며, 초음파검사나 암과 관련된 몇 가지 혈액 내 항원검사(CA 125, CA 19-9, HE4 등)를 함께 시행해 봄이 좋을 것입니다. 우리 나라의 경우 공단 검진을 시행할 때 자궁경부암 검사만 시행하기 때문에, 난소 검진을 같이 시행하기 위해서는 골반초음파를 같이 시행하셔야 합니다. 난소에 조그만 혹이 의심되더라도 주기적인 추적검사(6 ~ 12개월 간격)를 철저히 받아야 하며, 특히 폐경이 지난 후에 발견되는 난소의 혹은 더욱 더 철저한 검사를 요합니다. 조금이라도 난소암이 의심되면, 복강경 검사나 시혐개복술 등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난소암의 치료
난소암의 일차적인 치료 방법은 수술이며, 일반적으로 자궁과 양쪽의 난소, 나팔관, 대망, 임파절, 맹장을 모두 제거합니다. 암조직의 조직학적 분화정도, 남아있는 암 종괴의 크기 등이 수술 후 생존률에 영향을 미칩니다. 남아있는 암종괴의 크기가 클수록, 수술 후 사용하는 항암제 효과의 차이가 있어서 완치율에 차이가 있고, 따라서 수술은 남아있는 암조직이 최소한으로 적도록 해야 유리합니다.

난소암의 경우 수술만 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수술 후 항암제치료나 방사선치료 또는 면역치료 등이 필수적입니다. 이런 병용요법이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항암제의 개발이나, 정확한 진단을 조기에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첨단 장비와 방법들이 계속 발달되고는 있지만, 아직도 난소암에 있어서는 의학적으로 해결되지 못하는 미흡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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